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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6월 14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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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7~8월 광고 비수기를 앞두고 이익상승 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투자등급 하향조정에 한 몫 했다. 현대증권의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광고경기는 아직 회복 단계이므로 수익성이 계절적 영향에 취약할 것"이라고 밝힌 후 "더욱이 최근에 논의되고 있는 월드컵 수혜도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돼 이것이 지속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어 "미디어·광고업종의 펀더멘털은 월드컵 특수보다 국내 실물경기, 나아가서 미국경기의 회복 여부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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