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강수연 스포츠서울 여자골프 공동선두

  • 입력 2001년 6월 8일 18시 49분


강수연(25)이 스포츠서울 인비테이셔널골프대회(총상금 1억원)에서 공동 선두로 나서며 시즌 3승을 향한 의지를 보였다. 8일 강원 평창의 휘닉스파크GC(파72)에서 열린 2라운드. 한국여자오픈과 하이트컵에서 우승한 강수연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해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 66타를 몰아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1라운드 단독선두였던 정일미 이정화와 동타를 이뤘다. 첫날 퍼팅 난조로 이븐파 72타에 그쳤던 강수연은 이날 그린을 제대로 파악해 스코어를 확실하게 줄여나갔다. 한솔레이디스오픈 우승자인 서아람은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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