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산에 4년제 종합대 선다

  • 입력 2001년 5월 31일 21시 35분


경북 경산지역에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가르치는 4년제 종합대학이 설립된다.

학교법인 아시아교육재단(이사장 안상은) 31일 경산시 여천동 산 76번지에서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아시아대학교 기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2월 전통문화 특성화 대학으로 교육부 인가를 받은 아시아대학교는 학교부지 12만198㎡ 에 내년 초까지 강의동과 행정동 등 1만2577㎡ 규모의 캠퍼스를 건립할 계획이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연구, 교육하는 아시아대학교는 전통예술학과, 전통건강관리학과, 전통생활문화학과, 전통식품영양학과, 국제학과, 관광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응용심리학과 등 8개 학과를 개설, 내년부터 신입생 230명을 모집한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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