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원은 성명서에서 “인터뷰는 주로 김대중(金大中) 정권의 무능과 실정 등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인터뷰를 방영하지 않은 것은 방송의 편파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MBC는 인터뷰 방영 취소에 대해 소상한 해명을 해야 한다”고말했다 촉구했다.
MBC 측은 이에 대해 “당초 3김(金)씨의 연대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김전대통령 인터뷰를 했으나 김전대통령이 김대통령에 대한 비난 발언만 해 기사화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