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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15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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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증시는 어제와 같이 15일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조정회의를 앞두고 금리를 얼마나 내릴지와 이후 장세 전망이 엇갈려 상황을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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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 시장은 지수가 밀릴때마다 프로그램 매수등 저가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면서 일단 580선과 81선은 지켜냈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78포인트, 0.47% 하락한 581.3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45포인트(1.75%) 떨어진 81.48을 기록했다.

◆거래소=지수는 하루만에 5일 이동평균선(581.73P) 아래로 내려갔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각각 2.08%(4500원), 4.13%(9000원) 떨어져 지수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반면 포항제철과 한국전력은 2% 정도 올랐다. 특히 하이닉스와 대우차등 기업구조조정 가시화 기대감으로 은행업종은 2.08% 상승했다.
활발한 손바뀜속에 거래량은 5억5755만주로 어제보다 3000만주 가량 많았다. 거래대금은 1조9477억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상장폐지를 앞둔 대우중공업(6002만주)과 ㈜대우(5462만주), 외자유치를 추진중인 하이닉스반도체(7068만주)를 제외하면 거래량은 그리 많지 않았다.
대우차판매가 4일연속 상한가를 치는등 대우건설(6.36%) 대우인터내셔널(4.85%)등 대우관련주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차익매물로 5.60% 밀렸다.
외국인이 나흘째 매도우위를 유지한 가운데 951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도 366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기관과 기타법인은 951억, 411억 순매수로 지수하락을 저지했다. 프로그램 매수규모는 974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하루만에 다시 81선으로 밀렸다. 그러나 거래량은 5억417만주를 기록, 5일만에 5억주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도 2조6219억원으로 어제보다 1186억원 많았다.
금융업종이 올랐을뿐 전업종이 내렸다. 건설업종은 3.16%나 급락,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한통프리텔(1.49%) 국민카드(0.16%) LG텔레콤(0.99%) 하나로통신(8.19%)등이 모두 내려 지수상승에 부담을 주었다.
특히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천만달러규모의 해외전환사채 발행소식에도 불구하고 0.43% 상승에 그쳤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외국인 매수세로 7.87%(8500원) 올라 11만6500원을 기록했다.
신규등록주인 세아메탈 환경비젼21은 나흘째 상한가로 달렸지만, 넷웨이브는 이틀째 하한가 행진을 계속했다.
이날 시장은 장마감무렵 하락폭이 커졌다. 이로인해 하락종목은 418개로 불어나 상승종목수 153개를 압도, 투자분위기가 급격히 위축됐다.
개인(40억)과 기관(80억)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외국인(86억)과 기타법인(34억)의 매도공세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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