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5-01 18:592001년 5월 1일 18시 5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경찰에 따르면 전군은 1일 오전 0시 40분경 대전 동구 자양동 우송대 앞길에서 술에 취한채 친구 6명과 함께 길을 가다가 서모씨(21·대학 휴학생) 일행 4명과 사소한 시비 끝에 가지고 있던 흉기로 서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전군 등은 이날 친구 김모군(18)이 애인과 만난 지 100일이 된 것을 축하해주기 위해 호프집에서 소주 20병을 나눠 마신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