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제3시장 약세로 장 마감

지난 주말 나스닥 지수 상승으로 양대시장이 강세를 보인 30일 제3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수정주가평균은 1만원대가 붕괴됐다. 전일대비 1.52%(153원) 내린 9903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반기업 주가는 0.29%, 벤처기업 주가는 2.70% 하락했다.

이날 거래는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일부 종목이 폭락하면서 수정주가평균을 끌어내렸다.

거래규모는 전거래일보다 커졌다. 거래량은 전거래일대비 13만주 증가한 60만주, 거래대금은 4000만원 증가한 3억7000만원이었다. 프리코스닥종목들의 거래가 활발했으며 소프트랜드, 환경비젼21 등의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다. 거래미형성종목은 51개.

128개의 거래종목 가운데 상승한 종목은 38개, 하락한 종목은 25개였다. 네트컴과 플럼디자인은 3일 연속 상승했고 넷티스네트와 한빛네트는 3일 연속 하락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