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302번버스 안전 회차지점 곧 마련

  • 입력 2001년 4월 27일 15시 49분


17일자 A7면 '소방도로로 시내버스 다녀서야'를 읽었다. 302번 버스가 시민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시내버스가 다닐 수 있는 곳은 중앙선이 그어진 왕복 2차로 이상의 도로다. 권득수씨가 지적한 302번 연장운행 구간은 버스 운행 도로의 여건을 갖춘 곳으로 지역 주민에게 편익을 가져다 주는 측면도 있다. 하지만 안전상의 문제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송곡여고 앞 회차 지점에 안전요원을 24시간 상주시키고 있다. 서울시는 좁은 도로에서의 회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한 장소에 회차 지점을 마련하겠다.

윤준병(서울시 대중교통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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