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뉴스]밀워키 "홈이 좋아요"

  • 입력 2001년 4월 26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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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이 좋아요.

밀워키 브루어스가 홈경기장인 밀러팍에서 올시즌 8승3패를 기록하며 홈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브루어스는 25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리치 섹슨의 2타점 3루타와 지미 헤이즈의 호투로 7대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11승11패를 기록한 브루어스는 올시즌 홈경기에서만 8승째를 챙겼다.

헤이즈는 6이닝동안 안타를 무려 8개나 허용했지만 대체로 산발 처리하며 2실점 했다. 브루어스는 타일러 휴스튼도 2타점을 보태며 팀 승리에중요한 역할을 했다.

반면 메츠는 2연패와 함께 시즌 8승12패를 기록했다. 메츠의 선발 스티브 트렉셀은 5이닝동안 8안타 3실점으로 잘 버텼으나 타선이 침묵을 지키고 구원투수 릭 화이트가 1.1이닝동안 2안타 4실점(1자책점) 하는 바람에 패전투수가 됐다.

트랙셀은 올시즌 승리 없이 4패를 기록중이다. 방어율은 10.42로 조금 내렸다. 메츠는 7회에 화이트와 3루수 레니 해리스의 에러로 대량 4실점을 하고 말았다.

저 작 권 자: ICC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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