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올해 연간 램수급은 3.7%정도 초과공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하반기부터 공급량 증가속도가 누그러지면서 4/4분기에는 3.2%정도 공급부족으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설비투자 등이 감소해 내년에는 연간 4.0%의 공급부족이 발생하리라 예상했다.
반도체 경기 회복은 삼성전자의 주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구희진 책임연구원은 "삼성전자의 D램 매출은 금액기준 46.9%, 수량기준 23.3%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올해는 램버스 부문에서만 9544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구 연구원은 "장기적인 자금조달, 국제적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해 삼성전자가 2003년 경에는 나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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