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코메론 등 신규종목 추세전환 모색중 -대신경제硏

  • 입력 2001년 4월 13일 09시 37분


대신경제연구소는 13일 "젠네트웍스, 코메론, 금화피에스시 등 신규종목의 주가가 한달 이상 횡보한 후 최근 거래량 증가와 함께 추세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이들 신규종목은 거래일수가 짧아 추세전환시 탄력적인 상승을 보일 거라는 주장이다.

다음은 투자전략실 이동우 연구원이 각 기업에 대해 분석한 내용.

▲젠네트웍스

지난달 이후 주가가 5000원선에서 횡보했는데 전날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평선을 상향돌파해 매수신호가 발생했다.

여기다 거래량이 큰 폭 증가하고 있는 것도 추세전환을 암시한다.

젠네트웍스는 1/4분기에 작년 동기대비 57% 증가한 5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코메론

지난달 1만5000원선에서 등락을 보이던 주가가 이달들어 1만1000원선까지 하락했다. 이후 거래가 차츰 증가하며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원형바닥형의 상승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거래량 이평선은 최근 단기 골든크로스가 발생했고 주가 이평선도 곧 단기 골든크로스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코메론은 줄자제품 80%를 북미지역 등 80여개국에 수출하는 업체로 환율상승으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

▲금화피에스시

2월 초 주가는 600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조정을 받아 3000~4000원의 박스권에서 움직였다. 최근 거래가 증가하며 추세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5일 주가 이평선이 20일, 60일 주가 이평선을 차례로 상향돌파했다.

금화피에스시는 국가전력사업 시공 전문업체로 한국전력에 대한 매출 비중이 91%에 달할 정도로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가지고 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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