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화사한 봄축제 즐기세요"

  • 입력 2001년 4월 10일 00시 02분


‘꽃의 계절인 4월, 다양한 봄꽃 축제를 즐겨 보세요.’

대전 충남지역에서는 4월 중 꽃과 향토문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충청권에서 최대 규모의 벚꽃을 자랑하는 신탄진 봄꽃축제는 14일 시작된다.

대전 대덕구 평촌동 한국담배인삼공사 주변과 잔디밭에서 15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봄꽃스타경연대회와 열린 결혼식, 풍물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연분홍 진달래가 온 산을 뒤덮는 ‘제2회 식장산 진달래꽃축제’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대전 동구 세천동 세천유원지에서 식장산 정상에 걸쳐 열린다.

이 축제는 28일 오전 11시경 막이 오른 뒤 민속한마당 행사와 산악마라톤대회 한가족등반대회 사생대회 글짓기대회 노래자랑 등으로 이어진다.

이밖에 윤봉길(尹奉吉)의사를 기리는 매헌문화제가 27일부터 사흘간 충남 예산군 덕산면 충의사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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