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4월 9일 18시 2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LG텔레콤 관계자는 9일 “최근 LG텔레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유상증자는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대주주인 LG전자와 2대 주주인 영국의 브리티시텔레콤(BT)도 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작년 1.4분기에는 508억원의 적자를 냈으나 올 1.4분기에는 525억원의 흑자를 내는 등 경영이 흑자기조로 돌아섰다”면서 “이런 추세로라면 올 한해동안 1600억원의 흑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이번 유상증자와 관련, LG텔레콤은 지난달 14일 주당 0.298주(3주)를 배정했으며, 신주 가격은 액면가와 같은 5000원으로 결정했다.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