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STS반도체통신 10~11일 코스닥 공모 청약

  • 입력 2001년 4월 6일 18시 40분


코스닥시장 등록예정기업인 STS반도체통신㈜이 10, 11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STS반도체통신은 98년 6월에 설립돼 명령프로그램에 따라 시스템을 제어하는 반도체인 MCU와 미디어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98년에는 3000만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99년에는 25억원의 순이익을 냈고 지난해에는 순이익 규모가 78억원으로 늘어났다. 매출액도 98년 6억원에서 지난해에는 220억원으로 급증했다.

부채비율은 현재 21.5%이며 내년에는 15.3%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 주간 증권사인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와 페어차일드코리아를 공급처로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액면가 500원인 주식을 본질가치 7526원보다 약간 낮은 7500원에 공모한다. 개인 청약한도는 5000주, 증거금률은 50%이며 환불일은 18일이다. 보광창업투자회사 등 특수관계인 5명의 지분이 44.6%, 종업원 지분도 39%에 이른다.

증권사별 배정물량은 다음과 같다. 건설(78) 교보(4142) 대우(1만7474) 대한투자신탁(1722) 동부(2322) 동양(5496) 동원(9462) 리젠트(1007) 메리츠(3270) 미래에셋(5670) 부국(2013) 삼성(2만58) 서울(2051) 세종(8049) 신영(2496) 신한(3735) 신흥(1568) 유화(639) 일은(1857) 하나(2187) 한국투자신탁(1490) 한빛(2748) 한양(1200) 한화(5534) 현대(1만8518) KGI(3135) LG투자(1만7880) SK(4199주)

<박정훈기자>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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