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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4월 1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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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증권시장은 3월 중 등록법인의 불성실공시는 20건으로 2월(7건)에 비해 13건이나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이 가운데 디씨씨 등 15개사는 공시불이행(수시공시의무사항 지연), 텔슨전자 등 4개사는 공시번복, SBS는 공시변경 등의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특히 옌트 국제정공 대선조선 등 3개사는 ‘최근 1년 이내 불성실공시 2회’에 해당돼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이와 관련해“올해부터 불성실공시를 근절하기 위해 등록기업의 수시공시 의무 이행여부에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한데 따른 것”이라며 “등록기업은 강화된 공시의무를 충분히 숙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영기자>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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