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차관들이 무능한 정치장관…"

  • 입력 2001년 4월 1일 17시 21분


▽더러운 물 미움 주고 깨끗한 물 사랑 준다(환경관리공단이 실시한 물절약 포스터 표어 공모전에서 표어 부문 대상으로 뽑힌 수원 신영초등학교 3년 김태완군의 표어 작품).

▽차관들이 무능한 정치장관의 외풍을 막아내고 전문성을 살릴 지 걱정이 앞선다(장광근 한나라당 수석 부대변인, 1일 차관급 인사에 대한 논평에서).

▽새만금 얘기만 나오면 참으로 답답하더라(김대중 대통령, 31일 3·26 개각에서 물러난 퇴임 국무위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정책 판단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고 정주영회장이 재산 1900억원을 10개 환경단체에 기부한다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겼다(시민단체 공동신문인 시민의 신문 , 1일 만우절을 맞아 만우절 특집란 에 소개한 시민단체가 바라는 가상뉴스 중 하나).

▽이제 도로를 가득 메운 차들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미국 시애틀 시민 조엘 몬테스, 최근 이 지역 경기가 둔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경기 둔화가 나쁜 것만은 아니라며).

▽기업들이 부시를 백악관에 보내기 위해 수백만달러를 지불했고, 이제 그 보상을 받고 있는 것(미국 환경단체인 시에라 클럽의 알렉스 베이치, 31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교토기후협약 불이행 방침에 반발하며)

▽부시는 땅, 물, 공기 등 다각도로 환경을 공격하고 있다(미국 환경단체 시에라 클럽 칼 포프 회장, 31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교토기후협약 불이행 방침을 비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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