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제3시장 나흘 하락끝에 반등 성공

  • 입력 2001년 3월 28일 15시 29분


제3시장이 나흘 하락세를 접고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장마감 수정주가평균은 1만922원. 전일대비 3.92%(412원) 상승한 값이다.

일반기업 주가는 2.28% 내렸으나 벤처기업 주가는 9.97% 상승했다.

내림세로 이날 거래를 시작했으나 장마감을 앞두고 일부종목이 큰 폭 상승해 결국 강세장을 연출했다. 마이크로통신은 단 한주 거래되며 주가가 200% 올랐으며 네트라인플러스는 72주 거래되며 184.43% 올랐다.

저가주 거래가 활발히 일어나 거래량은 크게 증가했으나 거래대금은 감소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7만주 증가한 99만주, 거래대금은 5000만원 감소한 2억9000만원이었다.

21만주 거래된 유리아의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거래미형성종목은 49개.

131개 거래종목 가운데 상승한 종목은 34개, 하락한 종목은 38였다. 타운뉴스는 7일 연속 상승했고, 넷티스네트, 씨플랜트 등은 3일 연속 하락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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