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모락]광명시 2곳 주말농장 선착순 분양

“가족의 먹을거리를 직접 재배해보세요.”

새마을지도자 광명시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경기 광명시 학온동 일대 도고내마을과 장터마을 일대 3000평 규모의 주말농장 터를 다음달 10일까지 선착순 분양한다. 일반 가정은 물론 유치원 등에서 단체로 분양받을 수도 있다. 신청자가 많으면 1000평 정도를 더 마련할 계획.

연간 3만원이면 5평짜리 1계좌를 빌릴 수 있다. 감자 고구마 콩 열무 상추 배추 고추 토마토 등을 취향에 따라 심을 수 있다. 현재 밑거름이 된 상태로 밭갈이가 끝나는 다음달 중순부터 분양자에게 ‘관리권’을 넘겨준다.

새마을지도자회는 전반적인 농장관리와 농사안내는 물론 삽 곡괭이 등 농기구도 빌려줄 예정. 02―680―6373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