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왕즈즈, 데뷔무대서 샤킬 오닐과 맞대결

입력 2001-03-22 12:12수정 2009-09-2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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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농구스타 왕즈즈(24·2m16)가 NBA 데뷔무대에서 ‘최고센터’샤킬 오닐(30·216cm)과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1999년 드래프트에서 왕즈즈를 지명한 댈러스 매버릭스는 오는 31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 왕즈즈를 첫 출전 시켜 동·서양 최고 센터의 맞대결 이라는 빅이벤트로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은다는 계획.

왕즈즈는 중국 갑급리그가 끝나는 내주초 미국땅을 밟을 예정.

왕즈즈가 이끄는 중국 군팀 바이는 5전3선승제의 중국 갑급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5번이나 챔피언에 오른 샹하이 삭스를 상대로 2승1패로 앞서고 있다. 빠르면 이번 주말께 챔피언이 결정 날 전망.

왕즈즈가 내주초 미국으로 건너가기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미국비자를 발급받는 것. 왕즈즈는 군인 신분이라 군당국을 통해 비자발급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중국농구협회가 지난 15일 왕즈즈의 올 시즌 NBA 잔여경기 출전을 허용한다고 밝혀 문제는 없을 듯.

왕즈즈가 예정데로 다음주 레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한다면 아시아 선수 가운데 첫번째로 NBA무대에 서는 선수로 기록된다.

박해식/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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