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지난 겨울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한 국내프로들의 동계훈련 성과를 점검해 보는 시험장. 올 시즌 국내 프로골프계의 판도를 가늠할 평가무대도 겸하고 있다.
대회 2연패에 나서는 박현순(29)과 지난해 상금여왕 정일미(29·한솔CSN), 그리고 강수연(25·랭스필드)과 박소영(25·하이트)등이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승주CC는 페어웨이가 넓은 대신 업다운이 심하고 순천만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의 영향도 있어 미스샷을 할 경우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최용석/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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