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상승 출발…종합 540·코스닥 72선 회복

서울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20일 시장은 새벽에 끝난 미증시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반등세를 보인점과 미일정상회담에서 미 경기회복을 위해 공조키로 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9시21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6.45포인트(1.21%) 상승한 540.78, 코스닥지수도 1.66포인트(2.33%) 상승한 72.99를 각각 기록중이다.

개인이 16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27억원)과 기관(107억원)은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전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의료정밀 증권 전기전자업종이 2%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른 종목이 627개로 내린종목(119개)에 비해 훨씬 많다.

삼성전자가 2.63% 상승했고 SK텔레콤 한국통신 포항제철등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내려있다.

코스닥시장은 시가총액 상위20개 종목이 모두 오름세를 타고 있다. 개인(7억원)과 기관(16억원)이 순매수로 시장을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상승종목이 537개인 반면 내린종목은 27개에 불과하다.

한편 일본 금융시장은 오늘 춘분절 휴일로 휴장한다. 전날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일보다 0.34% 하락한 1만2190.97엔을 기록했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