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이제 민방위 훈련을 마칠 때＂

▽권력에의 항거정신이야말로 재야정신의 핵심이다(박재승 서울지방변호사협회장, 월간 시민과 변호사 3월호 권두시론에서 변호사들이 재야정신을 갖고 살아가야 한다며).

▽요즘 10대는 낮에는 학생, 밤에는 여성으로 변신하는 경우가 많다(화장품 업계 관계자, 6일 최근 중고생 복장 및 두발 자율화에 따라 10대 소녀들의 화장이 늘고 있다며).

▽이제 민방위 훈련을 마칠 때가 됐다(김영환 민주당 대변인, 6일 한나라당이 근거도 없는 의원 빼가기설을 제기하며 의원 단속에 나서고 있다며).

▽당장 탈당할 명분도, 탈당하더라도 갈 곳도 마땅치 않은 것 아닌가(주진우 한나라당 총재 비서실장, 6일 한나라당 의원들이 탈당할 이유가 없다며).

▽사과는 나무에서 먼 곳에 떨어지지 않는다(대만 출신 프랑스 첼리스트 요요마, 5일 자신의 음악적 재능과 음악에 대한 관심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며).

▽많은 여성에게 있어서 가정은 테러의 장소다(국제사면위원회, 6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이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는 이미 구조조정 없이는 경제를 발전시킬 수 없는 지점에 도달해 있다(주룽지 중국 총리, 5일 각 부문에서 구조조정을 통한 개혁이 필요하다며).

▽전통적 축산은 거의 사라지고 가축을 공장 같은 환경에서 대량 사육하고 있다(영국 BBC방송, 6일 영국에서 광우병과 구제역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축산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며).

▽육체운동이 심장과 근육, 골격을 발달시키는 것처럼 지적 취미활동이 뇌세포를 강화해 알츠하이머병 발병을 억제 또는 지연시킬 수 있다(미국 과학원 회보 최신호에 알츠하이머병과 관련한 논문을 기고한 로버트 프리드랜드박사, 독서 등 지적 취미활동을 권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