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지원, 솔로 1집 내고 18일 컴백

입력 2001-03-05 16:46수정 2009-09-21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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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해체한 '젝스키스'(젝키)의 리더 은지원(예명 G)이 3월 셋째 주 컴백한다.

작년 10월 인터넷으로 발매한 싱글 앨범 'Never, Ever...'가 홍보 없이 5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드림 뮤직 자체집계)를 기록했던 그가 솔로 1집을 발표하고 음악 활동을 재개하는 것.

은지원의 음반제작사 '드림뮤직'의 한 관계자는 "은지원 1집은 다소 어두운 분위기의 멜로디가 주류를 이룬 싱글과는 달리 강한 비트의 힙합과 R&B로 꾸며졌다"며 "음반 발매 후 방송과 콘서트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지난 3월4일 서울 광운대에서 1000여명의 팬과 함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자신의 신곡과 공백기 당시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Murmur'(김한범 작곡 정진환 작사)는 랩으로 시작돼 간결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 'You & Me'의 경우 독백을 하는 듯한 마이애미 스타일의 잔잔한 랩곡으로 여가수의 목소리와 조화를 이룬다.

은지원은 5일 "이희성이 작곡한 힙합 발라드를 비롯해 자작곡 4곡 등 총 12~13곡을 완성했다"며 "공식 홈페이지 '블라즈마'(www.blazma.com)에서 동영상 공개 및 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젝키의 리드 보컬이었던 강성훈도 조만간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데 우리 모두 멋지게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11일 부산에서 열리는 엔탑 콘서트에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은지원의 첫 공중파 나들이는 3월18일 SBS <인기가요 20>이 유력하다. 과연 그가 젝키 시절을 넘어 음악적으로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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