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서부지방은 오후부터, 남부지방은 오후 늦게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강원산간지방은 곳에 따라 8㎝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대관령 등을 통행하는 차량은 월동장비를 갖춰야 한다.
3일 기온은 대체로 포근하나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또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4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4도 등 전날보다 7도 가량 떨어져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는 곳이 많겠다.
<김준석기자>kjs35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