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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3월 1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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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김상훈(金商勳) 국민은행장은 “합병 통합은행이 출범하기 전에 NYSE에 상장하기 위해 미국 회계기준(GAP)에 맞춰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등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행장은 “99년1월 장기신용은행과 합병한 뒤 2년이 지났기 때문에 NYSE 상장요건은 충족했다”며 “정기주주총회가 끝나 재무제표가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NYSE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행장은 “현재 NYSE에 상장돼 있는 주택은행이 합병 후에도 상장을 유지하기 위해선 국민은행도 합병 전에 NYSE에 상장해야 한다”며 “대주주인 골드만삭스와 NYSE 및 합병파트너인 주택은행 등이 모두 국민은행 상장에 긍정적이어서 예정대로 7월 전에 상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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