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호수 LG증권 사장, 증권업협회 회장 선출돼

  • 입력 2001년 2월 12일 16시 29분


한국증권업협회는 배창모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12일 총회를 개최하여 오호수(吳浩洙) 현 LG투자증권 사장을 3년 임기의 제44대 상근 회장으로 선출했다.

오 사장은 1944년생으로 경복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나왔다.

71년 제일은행에 입행한 후 대우증권이사 대우선물 사장 등을 역임했다. LG투자증권 사장으로는 98년 5월부터 재직중이다.

부인 고선경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사업감각이 뛰어나며 전략설정능력이 탁월하고 수익을 중시하는 실무형으로 알려져 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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