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타운뉴스, 인터넷 실시간 주문처리 시스템 공급

제3시장 지정기업 타운뉴스는 12일 인터넷 실시간 주문처리 시스템(IROS)을 전자상거래 업체에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타운뉴스는 이날 IROS를 개발한 미래인터넷(대표 장창섭)과 IROS 솔루션의 독점적 판매 및 응용기술의 공동개발을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석호 타운뉴스 사장은 "IROS는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주문한 정보가 전화선을 통해 배송업체나 공급자의 프린터에 자동 출력되는 신개념의 전자상거래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유 사장은 "IROS 및 장비판매를 통해 올해에만 2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미래인터넷과는 향후 해외시장 공동진출은 물론 무선 IROS 및 음성 IROS 기술 개발에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1999년 6월에 설립된 타운뉴스는 온라인 광고솔루션 개발사업과 실생활 지역정보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현재 제3시장에 지정 기업으로 SBSi, YTN, 조이링크와 지역정보제공 등에 대한 전략적 업무제휴 겨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