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한국 여성만화인 협의회, 제 3회 전시회 연다

  • 입력 2001년 2월 12일 11시 48분


여성만화인협의회(이하 여만협)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디자인포장진흥원에서 3회째 전시회를 개최한다.

여만협은 97년 12월 결성된 여성만화가들의 모임으로 강경옥, 권현수, 김기혜, 김 숙, 김 진, 김혜린, 나예리, 신일숙, 유시진, 이강주, 이미라, 이은혜씨등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만화가협회, 시공사, 한양문고, 혜인아트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만협 회원으로 활동중인 60여명 작가들의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작가들의 원화 일러스트, 일반만화원고와 칼라일러스트의 단계별 제작과정, 여만협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애장품 등이 전시될 계획이다.

특별행사로는 17일과 18일에 걸쳐 강경옥, 김대원, 신일숙, 김혜린, 이강주, 정상희씨의 사인회가 준비돼있다.

행사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입장료 2천원을 내는 관객에게 40여점의 그림이 수록된 도록을 제공한다. 문의 http://www.kwca.or.kr.

오현주<동아닷컴 기자>vividr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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