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급여신청자수가 전주보다 1만5000명 증가한 36만1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4만8000명보다 1만3000명이 많은 수치다.
미국의 신규 실업급여신청자수는 작년 12월 마지막주 38만명을 기록한 이후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해오고 있다. 작년 12월과 지난 1월 두달새 기업들이 27만명을 감원하면서 미국의 1월 실업률은 16개월만에 최대치인 4.2%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유미<동아닷컴 기자>heav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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