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일본 닛케이주가 연중 최저…1만3000 붕괴 직면

  • 입력 2001년 2월 8일 11시 33분


일본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가 급락하며 지수 1만3000선 붕괴에 직면해 있다.

8일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오전 11시15분 현재 전날보다 311.01엔(2.33%)가 추락한 1만3055.00을 기록, 지수 1만3000을 위협하고 있다.이는 연중 최저치이기도 하다.

대부분 전업종이 밀리는 가운데 낙폭도 최근 몇일에 비해 큰 편이다.

정보통신 반도체 등 기술주들이 크게 떨어지는 가운데 금융주도 하락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다만 혼다자동차 도쿄전력 루쿠텐 소니등 일부 개별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상승폭은 1% 내외에 불과한 실정이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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