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상승폭 줄어 600선아래로…코스닥도 보합

  • 입력 2001년 1월 30일 14시 00분


주가가 오후들어 상승폭이 줄면서 600선 아래로 밀리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초강세를 접고, 강보합으로 돌았다.

30일 오후 1시43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75포인트(0.29%) 하락한 594.76를, 코스닥지수는 0.25포인트(0.31%) 소폭 상승한 81.63을 기록중이다.

오전내내 강세를 유지했던 지수는 오후들어 선물이 마이너스로 돌고 경계성 매물이 크게 늘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의 순매수 규모도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외국인이 521억원 규모 순매수로 기관(85억원)과 함께 시장을 지탱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465억원규모 매도우위다.

오른 종목이 상한가 21개를 포함 393개인 반면 하락종목수는 409개로 더 많다.

거래량은 3억9600만주, 거래대금은 1조8500억원이다.

코스닥시장은 개인(198억원)과 외국인(46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56억원규모 매도공세를 펼치고 있다.

상한가 99개를 비롯 346개가 올랐고, 226개종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4억8000만주를 넘어서 거래소를 크게 웃돌고 있다. 거래대금은 2조6700억원을 기록중이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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