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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월 30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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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은 이날 데일리에서 코스닥시장의 급등락이 심할 뿐 아니라 선물시장 제도 역시 불완전한 상황이어서 현물과 선물을 연계한 투기적 매매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특히 코스닥 선물은 불안요인이 많기 때문에 당초 위험회피 수단을 제공해 시장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를 제대로 달성할 지 의문스럽다고 세종은 강조했다.
세종은 이같은 우려의 배경으로 △코스닥시장이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고 △코스닥시장 매매비중의 90%는 개인들이 차지하며 기관투자가와 외국인들의 참여가 미미한 점을 들었다.
또 한통프리텔과 국민카드의 비중이 너무 높아 선물·현물 연계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혔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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