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72% 급등한 한통프리텔, "여전히 저평가"

입력 2001-01-26 12:01수정 2009-09-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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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속 상승한 한통프리텔이 26일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다.

11시 40분 현재 전일대비 3.99%(2200원) 하락한 5만3700원에 거래중.

한통프리텔은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대형주임에도 불구하고 금년들어 지난 22일까지 주가가 72%나 급등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이 58% 상승한 것과 비교해도 큰 폭의 상승이다.

한국통신이 IMT-2000 비동기 사업자, 위성방송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호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상승여력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주장한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통신시장이 앞으로 SK텔레콤과 한통프리텔의 양대구도로 재편될 것이 거의 확실해지는 시점에서 두 업체의 주가 차이는 비정상적이라고 주장한다. SK텔레콤은 22일 종가가 27만8500원(액면가 500원)이었다.

이재영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개인에 의해 좌우되는 코스닥에 프리텔이 등록돼 있기 때문에 내재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다"며 "내재가치를 보는 외국인이 계속 사들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3일간 141만주를 연속해서 사들인 외국인은 이날도 5만4500주를 추가매수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아직도 프리텔이 오를 여지는 충분하다며 적정주가를 6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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