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지수 관련 대형주 전반적 약세

16일 거래소 시장의 종합주가지수가 조정 국면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6분 현재 한국전력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3000원(1.53%)하락한 19만3000원(액면가 5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포항제철은 전일보다 2800원(2.88%)하락한 94500원(액면가 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통신도 전날보다 1900원(2.31%)떨어진 7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시에서 지수 관련 대형주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섬유 의복,종이 목재, 비금속 업종의 소형주들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47분 현재 섬유 의복 업종 지수가 전날보다 1.3포인트(0.51%)오른 255.74를 가리키고 있는 것을 비롯 종미 목재, 비금속 업종 지수도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외환은행이 거래 개시 후 2일 연속 상한가에 진입한 것을 비롯 저가 은행주들의 강세도 눈여겨볼만 하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