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유창혁, 명인전서 상큼한 출발

  • 입력 2001년 1월 15일 13시 17분


유창혁 9단은 12일 제32기 SK엔크린배 명인전 본선 1국에서 윤현석 6단을 246수만에 흑 8집반으로 꺾고 1승을 올렸다.

이번 명인전 본선리그는 조훈현 유창혁 임선근 양재호 9단과 최명훈 7단, 윤현석 이성재 6단, 목진석 5단 등 8명이 참가해 풀리그로 도전자를 가린다.

본선 2국은 최명훈 7단과 이성재 6단의 대결로 15일 열린다.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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