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통프리텔, 기관-외국인 코스닥 순매수 1위

  • 입력 2001년 1월 12일 18시 07분


한통프리텔의 주가가 12일 4만원대를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의 한통프리텔은 오후 2시40분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가 차익 및 경계매물로 2950원(7.75%) 오른 4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4만원대 회복은 지난해 12월11일이후 한달만에 처음이다. 350만주의 대량거래속에 매수잔량만 67만주였다. 매도잔량은 22만주.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만5066주(183억원)과 24만1874주(98억원)의 ‘쌍끌이 매수’를 펼쳐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외국인 지분율은 13.55%.

증권전문가들은 ▽그동안 통신주의 낙폭과대로 저평가됐다는 인식 ▽비동기 IMT-2000 사업자 선정후 국내 통신산업구조의 대변혁 가능성 ▽한국통신-SK텔레콤 양강체제 구축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높은 성장성등을 상승요인으로 꼽았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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