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엔화 약세 지속...달러 당 118엔대

입력 2001-01-12 17:19수정 2009-09-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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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치가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12일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환율은 개장직후 118엔를 돌파한 후 다시 117엔대로 떨어지며 주춤하다가 오후 들어 다시 118엔선을 돌파해 오후 4시30분 현재 전일 종가 116.72엔보다 1.48엔 상승한 118.20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엔/달러환율이 118엔대에서 거래되기는 지난 99년 7월이래 처음이다.

전일 뉴욕시장에서 달러당 117.85엔선에서 거래된 엔화는 일본경제의 침체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하고 약세를 지속했다.

다이사쿠 우에노 노무라 연구소 국제금융 팀장은 "엔화가치가 일본경제와 금융섹터에 대한 비관론이 우세해 1/4분기 이내 120엔까지 하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이며 유로당 113엔대에서 거래돼 15개월만에 최처치를 나타내고 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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