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12일] SBS 영화특급 外

마녀들이 사는 법<만화·EBS 오후5·30> 자리나네 앞마당 공동묘지에 외계인 우주선이 착륙한다. 할머니는 갑작스런 외계인의 방문이 맘에 안든다. 외계인이 마녀의 숲에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시시기자는 특종으로 보도한다.고 이것을 본 사서 선생님은 시청으로 달려가 알린다.

베스트극장―총각 파티<드라마·MBC 밤9·55> 요즘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렸다. 입대를 보름 앞둔 지훈은 여자 친구 희덕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다. 희덕은 지훈의 선배가 군대간 사이 쟁취한 사랑이기 때문이다. 친구 동만과 한수는 하룻밤을 같이 보내는 수밖에 없다며 지훈을 위해 작전을 세운다.

영화특급―패신저57<영화·SBS 밤10·55> 케빈 훅스 감독. 웨슬리 스나입스, 브루스 페인 주연. 좁은 비행기 안을 무대로 한 액션영화. 존 커터는 항공사 테러 전담 책임자로 로스엔젤레스의 주주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패신저57로 비행기에 탄다. 이 비행기에는 체포된 국제 테러조직의 두목 찰스레인이 동승한다.

VJ특공대<교양·KBS2 밤9·50> 라오스에서 코끼리 10마리가 한국으로 이사온다. 대형 화물 비행기로 2박3일 동안의 코끼리 대수송작전을 담았다. 올해 예상되는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약 240만여명이다. 때문에 이들을 겨냥한 여행상품들도 기상천외하다. 리무진 드라이브, 누드사진 찍기, 성형수술 등 이색상품들을 소개한다.

콘서트 초대<오락·KBS2 밤12·10> 몇 십년만에 TV무대에 서는 ‘꽃반지 끼고’의 주인공 은희가 히트곡을 열창하고 근황을 이야기한다. 신형원이 ‘개똥벌레’를, 박완규가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독특한 창법으로 열창한다. 길은정은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소중한 사람’을 부른다.

돈돈돈<교양·매일경제TV 채널20 밤10·20> 200회 특집. 하나은행 일산후곡마을 지점의 임상진(35) 지점장과 서울증권 명동지점의 이진수(33) 지점장 등 은행가 증권가 최연소 지점장이 출연한다. 이들의 성공비결과 올해 금융 증권가 전망 및 영업전략, 제태크전략 등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