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엠플러스텍, 빙그레에 PDA 공급

  • 입력 2001년 1월 11일 12시 06분


무선 인터넷 전문업체 엠플러스텍 (대표 오봉환)은 5일 종합식품업체인 빙그레(대표 정수용)에 PDA(개인휴대단말기)인 ‘제스 플러스’를 1차 450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PDA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디날리아이티의 영업관리 소프트웨어를 내장하고 있어 물류 데이터, 배송상황, 소비자의 구매취향 등을 저장할 수 있다. 또 영업사원이 PDA와 함께 적외선통신이 가능한 프린터도 휴대하고 다니며 현장에서 직접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오대표는 “국내 물류·유통 시장에서 PDA의 수요는 연간 3∼4만대정도"라며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1만대인 6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희웅<동아닷컴 기자>heewo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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