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증시에서 동아건설 주식은 오전 11시 51분 현재 전날보다 295원(14.64%)오른 2310원(액면가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제한폭인 2315원에 불과 5원을 남겨놓은 상태.
같은 시각 매수잔량이 452만5000주 매도잔량은 40만3000주가 쌓여 있다.
이에 대해 대신경제연구소의 한태욱 연구원은 "보물선 관련 호재를 정리하지 못한 잔존 세력들이 3일간의 하한가로 매도시점을 놓쳐 주가 회복을 위해 '사자'세로 돌어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한 연구원은 "동아건설의 경우 청산을 전제로 한 법정관리에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한다고 해서 섣불리 추격매수에 나서지 말 것"을 투자자들에게 당부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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