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작년 외국인 코스닥 순매수대금 전년대비 10배 증가

입력 2001-01-10 11:27수정 2009-09-21 11:35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작년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비중은 다소 감소했으나 순매수 대금은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증권시장은 10일 작년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비중은 1.04%로 1999년의 1.23%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순매수 대금은 1999년 1663억원의 10배에 가까운 1조60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비중이 개인투자자 거래비중(94.37%)에 비해 아주 작으나 순매수 대금은 개인투자자의 40.4%에 달해 외국인투자자가 코스닥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한통프리텔, 국민카드, 로커스, LG홈쇼핑, 드림라인 순으로 작년에 순매수에 가담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이 외국인의 입맛에 맞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10위종목의 수익률은 -27.8%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코스닥시장 하락폭에 비하면 다른 투자자에 비해 훨씬 적게 손해를 본 것이다.

순매도 상위종목은 하나로통신, 심텍, 한글과컴퓨터, 싸이버텍, 리타워텍 등 작년에 낙폭이 컸던 종목과 거의 비슷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v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