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박동현/제설작업에 협조해야

  • 입력 2001년 1월 8일 16시 18분


사상 유례없는 폭설로 교통대란을 겪었다. 서울 시내 주요도로의 경우 제설작업으로 눈이 어느 정도 치워졌다. 그러나 일부에는 눈이 쌓인 뒤 얼었다. 눈이 올 때 1차로에 세워둔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눈을 치우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그 차량들이 빠져 나간 주변에는 눈이 그대로 쌓여 있어 교통 흐름에 지장을 주고 있다. 행인들에게 쌓였던 눈이 튀어 옷을 적시기도 한다. 또 그 차량들로 인해 제설작업에 방해를 받아 2차로와 3차로의 눈도 만족스럽게 치워지지 못했다. 평소 야간에 불법주정차하는 차량이 많은데 좀 더 철저히 단속해야한다. 또 인도나 주택가 등에 쌓인 눈이 잘 치워지지 않는데 시민들의 자발적인 눈치우기도 필요하다.

박동현(서울 관악구 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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