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가락시무-배추도 전자경매 도입

  • 입력 2000년 12월 27일 19시 15분


무, 배추의 도매거래에 전자경매가 도입된다. 가락시장을 운영하는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그동안 과일류와 버섯류 등에만 실시해오던 무선응찰기식 전자경매를 확대해 28일부터 무, 배추의 경매에도 도입하기로 했다. 무선응찰기식 전자경매는 중매인이 손이나 주판을 이용하는 대신 무선 리모컨으로 액수를 입력하면 응찰액이 높은 순으로 전광판에 표시되는 경매 방식으로 기존 방식에 비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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