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사이버아파트 콘텐츠업체 ＂주부 웹자키 선발-경품＂

연말연시를 맞아 사이버아파트 콘텐츠 제공업체들이 다채로운 행사를 벌이고 있다.

테크노빌리지(대표 장흥순)는 자사의 홈 포털사이트 ‘이엔홈(www.ENHome.co.kr)’에서 28일까지 ‘우리가족 전자앨범 콘테스트’를 벌인다. 재미있거나 기억에 남을 만한 가족사진을 스캔 받아 사연과 함께 응모하면 네티즌의 온라인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발된 가족에게 가족 CD앨범을 무료로 제작해준다.

또 26일까지 수영동호회 회원에 가입하면 강습료의 절반을 지원해 줄 예정. 이밖에 금호동과 반포동 대우아파트 입주민 중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주부 웹자키 선발대회’도 진행중이다.

사이버타운(www.ctown.net)도 내년 1월13일까지 인터넷을 이용한 ‘릴레이 대잔치’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을 연속해서 가장 많이 소개하는 아파트를 선정, 단체 여행권을 주는 ‘이웃소개 릴레이’ △아파트 비거주자와 사이버타운에 등록돼 있지 않은 아파트 회원들이 게시판에 이웃을 소개하는 ‘인간띠 잇기’ △여러 명이 릴레이로 소설을 쓰는 ‘소설 릴레이’ △게시판에 자신을 추천해달라는 글을 올리고 자신을 추천해주는 사람이 가장 많은 그룹에 분야별로 상을 수여하는 ‘마당발 콘테스트’ 등.

아이씨티로(www.icitiro.com)도 회원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7일까지 게시판, 동호회, 쇼핑 등 커뮤니티 메뉴를 적극 이용하는 회원 8명을 선정해 5만원 한도의 쇼핑대금을 지원해 주는 ‘으뜸회원 선정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