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현대 용병 2명 계약

  • 입력 2000년 12월 20일 18시 44분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는 20일 내년 시즌 뛰게 될 외국인 선수 2명과 계약했다. 93년과 94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기도 했던 우완정통파 투수 케리 테일러는 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인 시러큐스 스카이칩스에서 9승8패 평균자책 3.32를 기록했다. 영입조건은 계약금 6만달러와 연봉 11만달러. 역시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좌투좌타의 외야수 J R 필립스는 올 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트리플A팀인 뉴올리언스에서 7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과 14홈런 52타점을 올렸다. 필립스는 계약금 10만달러와 연봉 8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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