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매주체들이 단기적인 수익확보에 치중하는 매매패턴을 보이고 있고 지수 흐름도 박스권 내에서 추세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는 목요일(14일) 12월물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2500억원을 넘는 매수차익거래 잔고의 청산이 부담스럽게 작용할 것으로 보여 베이시스 추이에 유념하는 시장접근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
동원증권 주식선물운용팀의 김동은 연구원은 “새로운 변수의 개입 여하에 따라 주초반 급격한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될 수 있는 시점이어서 제한된 밴드 안의 혼조세가 유력하다”면서 “중립적인 시각을 유지하면서 저항권 진입시마다 매도에 비중을 둔 전략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지난 금요일(8일) 선물 12월물은 67.25로 3.14% 급등한 가운데 마감한 바 있다.
이기석 <동아닷컴 기자> dong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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