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최용수 '골든볼' 수상

  • 입력 2000년 12월 7일 18시 50분


최용수(안양 LG)가 일간스포츠와 한국방송공사(KBS)가 주최하는 ‘2000한국프로축구 골든볼’을 수상했다. 최용수는 7일 열린 시상식에서 투표인단 63명 중 36표를 얻어 27표를 얻은 ‘득점왕’ 김도훈(전북 현대)을 따돌리고 상금 300만원과 함께 골든볼을 차지했다. 김도훈은 골든슈를 수상했고 올해의 신인왕은 양현정(전북), 어시스트상은 안드레(안양)에게 돌아갔다.

신설된 서포터스상은 울산 현대의 ‘처용전사’가 받았다. 이 밖에 아디다스 특별상은 이원식(부천 SK), 지도자상은 조광래 안양 감독, 페어플레이상은 박철(부천)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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