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내 저가'굴뚝주' 20선…SK증권

  • 입력 2000년 12월 5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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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5일 코스닥 제조업종내 액면가 5000원을 기준으로 현 주가수준이 1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가주 20개 종목을 제시하고 관심을 요구했다.

SK증권은 코스닥지수가 당분간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지수관련주로 편입이 부담스런 데다 미국시장이 안정을 찾을 경우 지난달의 개별종목 장세가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 전세계 기술주에 대한 가치 평가의 잣대로 작용하는 미국시장에서 기술주의 시각 재편과정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아직 일반 제조업종 중심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SK증권은 코스닥 제조업종군 367개 종목중 액면가 5000원으로 상징되는 전통주를 대상으로 했을 때 주가가 1만원에도 못미치면서 저가주로 분류되는 종목에 대해 단기 관심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관리종목에 대해서는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코스닥 제조업 종목중 액면가 5000원 기준시 1만원 미만 저가 종목군(괄호안은 전일 종가).

행남자기(4200원), 무림제지(4320원), 광림특장차(4360원), 윤영(4590원), 대양제지(5130원), 한국팩키지(5610원), 동양매직(5940원), 호성케멕스(6670원), 아세아조인트(7100원), 삼원정밀금속(7740원), 삼정강업(8050원), 대원산업(8200원), 이수세라믹(8570원), 대륙제관(9650원), 영풍정밀(9700원), 보성인터(3210원, 투자유의), 국제정공(4150원, 관리), 풍연(7290원, 관리), 다산(7770원, 관리), 대주산업(8050원, 관리).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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