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오후 2시부터 국고채 1조6000억원 바이백

재정경제부는 4일 오후 2시부터 40분 동안 한국은행 전자입찰을 통해 국고채 98년 발행물을 대상으로 바이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경부 국고과 관계자는 지난 98년 발행된 국고채 3년 5개물을 대상으로 최대 1조 6000억원에 이르는 국고채 바이백을 단행한다고 말했다.

이날 실시되는 국고채 바이백의 대상은 98-6,98-8,98-9,98-11.98-13 등 모두 5개 종류다.

종목별로는 한도를 설정하지 않았다고 재경부 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늘 결과에 따라 추가 실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98-6은 발행 당시 모두 2조원 규모였다. 98-8은 1조5000억원, 98-9는 1조5000억원, 98-11은 2조원이었으며, 98-13은 6000억원이었다.

김훈<동아닷컴 기자>hoonk7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