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헬스] A형에게 맞는 다이어트

  • 입력 2000년 12월 2일 23시 38분


▶ 다이어트 후 폭식에 주의한다 일에 대한 주의력과 직관력이 강한 A형은 매사에 성실하고 프라이드가 강한 편이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공개적으로 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에게 비밀에 부치고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빠른 기간에 효과를 보려 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서서히 살을 빼는 느긋한 다이어트를 시행한다. 그런데 이 혈액형의 사람들은 완벽주의적인 경향이 강해서 다이어트에 많은 노력을 쏟다가 원하는 만큼 살이 빠지지 않거나 너무 배가 고프면 폭식을 하여 오히려 살이 찌는 경우가 많다. 배가 고파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설탕과 버터가 들어가지 않은 통밀빵을 먹는다. 이때 물이나 차와 함께 먹어서 배를 부르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 ▶ 아로마 향으로 지방을 연소시킨다 ‘좋은 향기’라는 뜻의 아로마 냄새를 맡아 신경을 안정시키고 살을 빼는 아로마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손수건에 한두 방울 떨어뜨려 그 향기를 맡거나 뜨거운 물을 담은 그릇에 오일을 3~4방울 떨어뜨린 다음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서 그 증기를 얼굴로 오도록 해서 쐰다. 식욕이 떨어질 뿐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체지방 분해와 노폐물 배설을 돕는 아로마에는 주니퍼, 제라늄, 로즈메리 등이 있다. ▶ 커피와 녹차라도 하루 2잔 정도는 상관없다 A형은 위산이 적은 편이라 위산을 자극하는 커피가 소화에 도움이 되는 이로운 음료다.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나 녹차는 하루 2~3잔 정도 마셔도 좋지만 콜라 같은 탄산수는 피한다. 단, 살을 빼기 위해서는 커피에 설탕이나 크림을 넣지 말고 블랙으로 마신다. ▶ 요가와 스트레칭 같은 차분한 운동을 한다 A형은 격렬한 운동보다는 요가나 명상 같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운동법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몸을 이완시키는 것이 좋다. 따라서 운동도 힘든 조깅, 사이클 같은 유산소운동보다는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스트레칭이나 이완 체조가 유익하다. 이런 마음을 가라앉히는 운동도 30분 정도 하면 등에 땀이 맺힐 만큼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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